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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학급 운영 호응

앎과 삶이 일치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 웹출고시간2021.04.11 13:27:42
  • 최종수정2021.04.11 13:27:42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 및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및 실천학급 운영 사업을 추진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통제와 처벌 중심이 아닌 존중과 자발적 책임,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이 서로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고 스스로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교육이기도 하다.

이에 실천 학급 공모를 추진한 결과 총 48학급이 신청할 정도로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 중 20학급(초등 10학급, 중등 10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차기 년도에는 더 많은 학급이 선정돼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실천학급 운영 교사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학급 운영 교사 직무 연수'를 실시해 회복적 생활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응환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사업이 학교 안에 시스템과 문화로 구축되고,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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