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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가초, "우리 마을과 함께 세상을 열어요"

행복 교육지구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21.04.07 11:06:27
  • 최종수정2021.04.07 11:06:27

단양 대가초 학생들이 마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수업을 갖고 있다.

ⓒ 대가초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학교 노력 중점의 하나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지난 5일 시작해 연중 이어간다.

이 수업은 학교와 마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앎과 삶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대가초 전 학년 담임교사들이 교육과정을 분석해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실과, 체육교과를 단양지역의 고유한 수업으로 재구성해 운영하고 마을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하는 점이다.

이 학교 이정은(4) 학생은 "교과서에는 어려운 내용이 많아 싫증이 날 때도 있는데 교과서와 같은 내용이지만 색다른 분야를 학습하는 점이 참 재미있다"고 말했다.

최동섬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본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수립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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