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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2일 자폐증 인식의날 맞이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1.04.01 16:41:49
  • 최종수정2021.04.01 16:41:49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날을 맞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일반 학급 담임 교사, 상담 교사, 보건 교사, 특수 교사, 병원 이용 환아의 부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손정우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의 '자폐스펙트럼장애에 아이에 대한 이해-교실에서 더불어 지내기'와 김지욱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기초 작업-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이 이어진다.

국내 연구를 보면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병률이 100명당 2.6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적 문제가 올해에도 지속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더욱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세미나 이후에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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