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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1 15:22:46
  • 최종수정2021.03.21 15:22:46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10일간 사과주스를 제조하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37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개화시기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해 사과 내부가 부패해 전국적으로 곰팡이독소인 파튤린 부적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과의 부패·변질된 비 가식 부위 제거 여부 △작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도는 사과 표면은 정상이고, 내부만 부패한 경우 육안으로 선별이 불가능함으로 절단 등의 방법으로 선별을 하도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업체별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사과주스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하여 파튤린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제품을 검사해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전량회수·폐기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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