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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신입생에게 '웰컴 키트' 선물

1천700여명 입학축하·비대면 수업 위로

  • 웹출고시간2021.03.04 17:16:31
  • 최종수정2021.03.04 17:16:31

서원대가 신입생들에게 선물할 웰컴키트.

[충북일보] 서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021학년도 신입생 1천700여 명 모두에게 입학 축하 '웰컴 키트'를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서원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 2주차인 오는 12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면 등교가 늦어진 점을 위로하기 위해 웰컴 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웰컴 키트는 KF94 마스크 5장, 대학 로고와 슬로건이 새겨진 포켓 파일, 총장 인사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참여 프로그램, 교내 시설 등 대학생활 정보가 포함된 스프링 노트로 구성돼 있다.

대학관계자는 "개강 전 수시 합격생 1천300 여명에게 택배 발송했고, 400여 명의 정시 합격생과 편입생에게는 학과 사무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웰컴 키트를 받은 신·편입생은 온라인 리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삼각대, 자동우산, 무선 가습기 등의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서원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서원대가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첨단강의 녹화시스템과 비대면 첨단 강의실을 구축하고, 학내 감염병 차단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2021학년도 신입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힘 쏟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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