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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전통시장·지역화폐 '이용하高'

범도민 소비촉진 구심체 충북 경제 지킴이 발대
이시종 지사, 소비실천 챌린지 시작

  • 웹출고시간2021.03.04 16:46:46
  • 최종수정2021.03.04 16:46:46

범도민 충북 소비촉진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충북 경제 지킴이가 4일 충북도청에서 발대식을 했다. 이시종 지사와 경제 지킴이들이 도민들을 향해 소비 촉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경제의 회복시키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이 시작됐다.

충북도는 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촉진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충북 경제 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

경제 지킴이는 도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 등 소비실천 △1기관·단체 1소비실천과제 발굴 △챌린지 등을 통해 소비 분위기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충북 경제 지킴이 대표인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회장과 이재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지회장의 소비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캠페인 퍼포먼스, '지역 소비 활성화와 충북 생명경제(강연자 정원덕 충북대 교수)'를 주제로 한 특강 소비자 로 이어졌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비실천 과제인 '골목식당 이용하고(高), 전통시장 이용하고(高), 지역화폐 이용하고(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도민들의 소비촉진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이두영 충청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장을 각각 지명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서민경제는 서민이 안다. 충북의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아이디어와 손이 필요하다"며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북 경제 지킴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 지킴이에는 박문희 도의장,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 회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연합회장 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이화련 충북새마을회장, 곽명순 충북새마을부녀회장,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 박종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부회장, 김태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염기동 농협 충북본부장,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신영희 청주YWCA 회장,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장, 박희남 한국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장, 이재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 등 24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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