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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4 14:45:30
  • 최종수정2021.03.04 14:45:30

김재종 옥천군수가 4일 옥천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 김정수(오른쪽) 한전옥천지사장과 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두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금장로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중화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2단계 지중화 구간은 옥천읍 금장로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까지 약 0.5km 구간에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7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는 약 50억 원이 소요 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권리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옥천군의 1단계 지중화사업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7억 원을 투입해 지상 전주 및 전선 등을 지중화하여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70%정도의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옥천읍 중앙로 구간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금장로 구간 사업을 통해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된다"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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