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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4 16:03:19
  • 최종수정2021.03.04 16:03:19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발본색원을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에 추가 지시를 했다"며 "문 대통령은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제도 개선책도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고 했다"며 "또 감사원 감사는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사 확대 지시여부와 관련해 "어제(3일) 총리실과 총리실 지휘 하에 국토부 등이 조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아마 오늘(4일) 구체적인 조사와 관련해서는 총리실에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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