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운영

성인용부터 어린이용 및 안전용품까지 무료 대여

  • 웹출고시간2021.03.04 13:14:35
  • 최종수정2021.03.04 13:14:35

삼한의 초록길을 찾은 제천시민들이 무료로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초록길 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자전거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대 증가한 59대를 운영해 성인용자전거를 비롯한 어린이용 자전거, 특색 자전거와 안전 용품을 구비해 삼한의 초록길 탐방용으로 무료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실도 별도공지 후 신청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체험센터가 초록길 광장에 조성중인 그네마당, 별빛정원 등과 연계해 도심 속 체류형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체험센터는 오는 10월말까지 폭염이나 악천후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