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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또 다시 이름 드높여

  • 웹출고시간2021.03.04 13:39:11
  • 최종수정2021.03.04 13:39:11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류한우 단양군수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름을 또 한 번 드높였다.

군은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지난해 전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경제상황을 보이는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동력을 창출해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실적이 10배로 늘어나는 등 지난 하반기부터 경제를 회복하며 서민경제에 온기를 지피고 있다.

또한 꾸준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써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에 선정되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충청권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올 초에는 류한우 군수가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내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340억 원 규모 민자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내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데에도 속도감을 내고 있다.

류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단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2021년을 '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첫걸음 떼는 중요한 시기로 선언했다.

올해는 수중보 건설로 수위 132m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보다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관광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1번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꽃과 조명을 이용해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42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1천560억 원의 재해복구사업비, 올해 19% 증액한 농업농촌 예산 등 굵직한 사업들의 철저한 실행 계획도 마련해 빈틈없는 군정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류 군수는 "지난 한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만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새 희망의 단양을 준비하며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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