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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풀무원 재단과 '바른먹거리 교실' 운영

농촌지역 고령자 심뇌혈과질환 예방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1.03.04 11:21:32
  • 최종수정2021.03.04 11:21:32

음성군보건소가 소이면 봉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풀무원 재단과 함께 '바른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

바른먹거리 교실은 시니어 식생활 개선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달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건강 기초검사·만성질환 관리·운동·금연·절주·정신·치매·구강보건 교육 등 건강증진 분야를 담당한다.

풀무원 재단은 건강맞춤식 제공·식생활 교육·개인별 영양 상담 등 식생활개선 분야를 관리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와 건강행태 개선도를 분석해 개별 평가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자의 건강 제고와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바른먹거리 교실에 앞서 지난달 24일 소이면 봉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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