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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홍 충북도경제부지사, 기업투자 애로사항 청취

음성 소재 현대에너지솔루션 방문
신산업투자 및 사업참여도 제안

  • 웹출고시간2021.03.03 17:32:37
  • 최종수정2021.03.03 17:32:37

성일홍(왼쪽 두 번째)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3일 음성군 소이면 소재 현대에너지솔루션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에 따른 기업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3일 음성군 소이면에 입주한 태양광 종합솔루션 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업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북의 신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독립 출범한 기업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생산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강철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사업다각화와 원가절감을 통한 흑자전환에 성공해 미국 시장 진출과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 부지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대한 추진계획과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향후 사업다각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산업 특화지역인 충북에 대한 신산업투자와 사업 참여도 제안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전국 5곳의 특화단지 중 이차전지에 강점을 둔 충북 오창지역에 공공연구개발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오창1·2산업단지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3개 산단 총 1천233만3천㎡ 규모를 지정했다. 도와 산업부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6천800명 고용창출과 6조 원 생산 및 37억 달러 수출 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성 부지사는 "충북은 전국 1위의 셀, 모듈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태양광기업이 사업하는 데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충북은 투자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추가 투자 시 원스톱 행정지원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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