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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기술사업화 활성화 맞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1.03.03 18:04:27
  • 최종수정2021.03.03 18:04:27

안태성(오른쪽 두 번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김병기(왼쪽 두 번째)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이 3일 융복합 기술 사업화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협력관계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융복합 기술 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가 3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대 생명공학연구동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융복합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 하고 첨단 기술혁신을 이끌어날 우수 인재의 산업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키우리 사업을 비롯한 (예비)창업자 특화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참여기업 및 인재 발굴과 투자유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충북혁신센터는 2019년 2월 중부권 최고의 과학기술기반 벤처·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충북 오송으로 확장 이전 후 핵심특허 대응 전략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들을 다방면으로 육성·지원해 오고 있다.

거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이공계 포닥(박사후 연구원)의 연구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키우리(KIURI)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참여인력의 첨단 분야 연구와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안태성 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가 모여있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충북혁신센터가 가지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노하우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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