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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5:55:37
  • 최종수정2021.03.03 15:55:37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이 관내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관내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최근 노유자시설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대형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원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지도 담당제'를 운영해 매달 1회 이상 온라인 지도 방문을 통해 △관계인 및 종사자 화재예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유도 등 피난대책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피난시설 관리요령 컨설팅 △기타 소방출동로 파악과 소방활동 현황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관계인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전 최우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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