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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전통시장, 배송도우미 2명 활동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03 13:53:59
  • 최종수정2021.03.03 13:53:59

괴산전통시장 배송도우미 2명이 고객의 물품을 배달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편해졌다.

괴산군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도 혼자 힘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사업이다.

배송도우미는 괴산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상인회 사무실에 대기한 배송도우미 2명이 물건을 배달한다.

이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하고 이외 시간은 시장 환경정화 활동도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도비 보조로 운영하는 이 사업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전통시장도 장보기가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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