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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주택화재경보기·소화기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1.03.03 11:18:06
  • 최종수정2021.03.03 11:18:06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3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의 구매와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농촌 지역의 경우 노약자와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스스로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 관내 마트 판매장 확보 추진 및 판매업체 안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정 방문 설치 지원 등 구매부터 설치 지원까지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증 문의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43-730-1852)로 연락하면 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및 대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주택용 소방시설이 모든 가정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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