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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약안전보관함 전 농가 보급

지난 5년간 5천855농가에 설치
올해 679가구 추가해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1.03.03 09:19:14
  • 최종수정2021.03.03 09:21:01
[충북일보] 보은군은 건강도시사업의 하나인 '100세 건강장수도시' 실현을 위한 농민농약음독 자살방지용 농약안전보관함을 올해 전국 최초로 지역 모든 농가에 보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금장치가 있는 농약보관함 보급을 통해 방치된 농약으로부터 농민들의 음독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농촌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젝트이다.

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5년간 223개 마을 5천85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올해는 미보급된 679농가에 군이 479개를 구입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200개를 지원받아 지역 전체 농가에 보급을 마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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