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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2 16:59:17
  • 최종수정2021.03.02 16:59:17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등 국가기준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모든 측량의 기준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전국에 설치한 기준점이다.

시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9점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4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71점 등 234점이다.

시는 국가기준점 234점 전량에 대해 멸실·훼손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사반을 편성, 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을 우선으로 해 수준점과 통합기준점 전량에 대해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 등은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 시 지장물 조사에 포함돼 훼손되기 전 국가기준점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시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시행해달라"며 "토지소유자 또한 국가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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