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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성공압콤푸레샤, 건국대 LINC+사업단에 '공압콤푸레샤' 기증

최고경영자과정 산업체 업무 협약식, 현물 기증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1.03.02 16:46:16
  • 최종수정2021.03.02 16:46:16

한성공압콤푸레샤㈜ 주영욱(왼쪽) 대표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에 공압콤푸레샤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첨단산업도시 내에 있는 한성공압콤푸레샤㈜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에 공압콤푸레샤를 기증했다.

2일 LINC+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열린 건국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한성공압콤푸레샤 주영욱 대표가 400만원 상당의 콤푸레샤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LINC+사업단 내 학생 창업 K-Lab실과, 골프연습장, 디자인대학 등에 공압콤푸레샤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최고경영자과정 박찬희 원장은 "주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준 소중한 기증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주 대표는 "이번 콤푸레샤는 무공해, 저음으로 학생들 사용 안전에 신경을 썼다"면서 "작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품이나 작품을 만들 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공압콤푸레샤는 경원콤프레샤의 공기압축기, 인버터패키지, 압축기 제어시스템, 질소발생기, 압축기 부대설비 등을 공급하는 40년의 축척된 기술 노하우와 충주시에서 시장 점유율 약8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료식 행사에서는 충주지역 산업체 22개 업체와 업무협약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협약 업체는 중원그룹, ㈜서림, ㈜한울, ㈜엠테크, ㈜티엔에스푸드 등을 비롯한 총 22업체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충주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대학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LINC+사업단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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