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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손봉사하고 학점 따세요"

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모집

  • 웹출고시간2021.03.02 13:44:53
  • 최종수정2021.03.02 13:44:53
[충북일보] 충북도는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봄철 맞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연중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무급봉사와 유급 근로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도내 대학생 신청자 중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희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급봉사는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4시간 이상 봉사활동 시 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학교별 봉사 시간 학점 인정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무급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유급 근로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6개 시군(청주, 보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은 지난 3일 협약을 통해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유급 근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 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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