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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제24회 입학식 '유튜브 생중계'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반영, 대학 합동강의실서 최소 인원 참석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 등 중계, 도지사·군수 축하영상 시청

  • 웹출고시간2021.03.02 13:32:02
  • 최종수정2021.03.02 14:56:31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2일 유튜부 생중계로 24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2021학년도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기 위해 2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은 대학 내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공병영 총장과 각 학과별 학생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다.

행사는 공병영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과 신입생 대표의 선서, 우수학생 시상,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의 축하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기념촬영 포토존과 플라워존을 설치해 학교를 찾아온 신입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를 도약대로 삼아 대한민국을 이끌 명품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재종 옥천군수 역시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앞날을 위해 옥천군에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 모두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패기, 그리고 미래를 향해 질주해나가는 열정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아낌없이 바치시길 바란다"며 "총장인 저를 비롯한 대학 전 구성원들과 신입생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훌륭한 대학인과 뛰어난 전문인을 배출하는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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