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보건소,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 100명 대상 스마트폰으로 혈당관리

  • 웹출고시간2021.03.01 14:33:36
  • 최종수정2021.03.01 14:33:36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채혈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행한 스마트 혈당관리 사업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혈당관리로 합병증 예방과 진행을 최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검사 등 사전검사 실시 후 만성질환관리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과 개인별 상담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게 되고 신장과 안과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100명에게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지원했으며 참여기간 동안 1일 2회 혈당검사, 사전 사후 당화혈색소검사, 스마트폰을 이용한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인원 평균 0.2%p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참여자 대부분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축 및 활용해 시민의 건강관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641-3206)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