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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2년 연속 유치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展 유치

  • 웹출고시간2021.03.01 13:12:04
  • 최종수정2021.03.01 13:12:04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3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 유휴공간으로 확산,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재단은 '프랑스 인상파의 거장·모네&르누아르' 전시를 유치·개최해 하루 평균 100여명, 총 2천여 명의 충주시민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이번 2021년 전시는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展'으로 세계 명화를 색깔별로 큐레이팅해 색채 치유 주제를 가미한 기획전시로 이뤄진다.

2020년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맞춰 세계 명화 2차전으로 기획됐고,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이중섭, 클림트, 고흐, 마티스, 샤갈, 무아 등 16명의 유명 화가 작품 중 대표작 48점의 레플리카(복제) 작품이다.

실제와 같은 크기, 각 미술관에 전시된 실제 액자와 최대 비슷한 액자 틀로 제작돼 실제 그림을 대하는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션 아트 영상작품, VR전시를 더해 관람의 이해도를 배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작가의 의도와 작품 탄생 배경뿐 아니라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관람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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