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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부서간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1.03.01 13:03:06
  • 최종수정2021.03.01 13:03:06
[충북일보] 증평군이 부서 간 협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를 열었다.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는 생활SOC복합화 및 한국판 뉴딜 등 상당수 사업들이 다양한 성격의 하위사업으로 구성돼 하나의 부서가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주말 열린 회의는 미래기획실, 농정과, 시설관리사업소의 3자간 협력이 필요한 인삼관광휴게소 및 인삼상설판매장 리모델링 사업 등 10개 부서 8개 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도서관과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집의 생활SOC 연계 방안 등 8개 부서 8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군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군수 입회하에 기획부서와 실행 부서 간 역할 분담을 위한 협업행정 협약제 도입해 20여회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 수요에 맞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보공유 부족, 소통부재 등으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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