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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김장축제 일정 확정

괴산고추축제 9월2일, 괴산김장축제 11월5일 개막

  • 웹출고시간2021.03.01 12:53:13
  • 최종수정2021.03.01 12:53:20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새로운 축제문화를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안전하고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괴산김장축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군은 괴산김장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 담그기'를 확대해 가족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하기로 했다.

기존의 마을 김장체험장도 늘려 체험객의 선택권을 넓히기로 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5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축제위원장에는 김종화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신우식 한국예총 괴산지회장과 조보현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지태권 괴산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과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이 각각 선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색다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 비대면 행사 모습.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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