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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3월부터 100% 운행한다

101번·835번 2개 구간 노선 신설
동남지구 등 시민불편 해소 전망

  • 웹출고시간2021.02.25 16:42:58
  • 최종수정2021.02.25 18:25:05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해제하고 시간표를 조정한다.

동남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대표 관광지인 터미널~초정 직결노선 신설, 감회운행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조처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400대 중 48대의 버스를 감축해 88%만 운행해 왔다.

이번 운행 재개 방침에 따라 48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운행, 400대의 시내버스 모두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도심속도 5030 시행으로 인해 운행시간을 추가로 반영해 운행횟수가 줄어든 노선도 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탄력배차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101번(석판~상당공원~내수~보건과학대~초정) △835번(비하종점~터미널~성화동~산남동~동남지구~동부종점) 2개 구간이다.

기존 851번과 871번, 872번 노선도 노선 변경을 통해 동남지구를 경유한다.

이번 노선 신설·변경으로 시간표가 조정되는 노선은 전체 127개 노선 중 82개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www.dc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회해제와 부분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동남지구 등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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