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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5 15:25:56
  • 최종수정2021.02.25 15:25:56

박문희(왼쪽) 충북도의회 의장이 25일 고(故) 정상복 선생의 아들인 정경서(오른쪽)씨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5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문했다.

이날 박 의장은 102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고(故) 강대길 선생의 손자인 강성일(53)씨와 고(故) 정상복 선생의 아들 정경서(79)씨의 가정을 각각 방문했다.

박 의장은 청주에 있는 두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한 뒤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후손들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거룩한 공적에 비해 낮은 관심 속에서 잊혀져 가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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