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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삼보일배 챌린지 열기 고조

청주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서 지난 16일부터 시작
삼보일배하며 국가계획 반영 염원…각계 인사 10여 명 참여
도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해 종료 시점 결정"

  • 웹출고시간2021.02.21 15:01:44
  • 최종수정2021.02.21 16:38:22

충북 여성단체장들이 지난 19일 청주시 북문로2가 옛 철길 복원지에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챌린지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도민들의 삼보일배 챌린지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삼보일배 챌린지는 청주시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 일원에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세 걸음마다 한 번씩 절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삼보일배를 한 뒤 건의문 낭독과 소원을 적은 녹색 리본을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를 펼쳤다.

17일에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 유영경 의원과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학생이 참여했다.

18일에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 김영희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총재, 심의보 충청대 교수가, 19일에는 박종복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민병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 회장, 최순옥 고향주부충북도지회장, 이재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충북지회장이 잇따라 참여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기원했다.

삼보일배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협의회 신영희 부의장과 신호태 간사가, 23일에는 정영희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동수 청주 행복교육공동체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 김승범 청주 수암골 주민협의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삼보일배 챌린지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연장될 수도 있다"며 "챌린지뿐 아니라 충청권 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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