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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개인 김상분씨·단체 제일봉사단 수상…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1.02.17 16:43:03
  • 최종수정2021.02.17 16:43:03

(왼쪽 두 번째부터)김석환 제일봉사단 대표와 김상분씨가 17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권석규 충북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2월의 으뜸봉사상'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개인부문 김상분(57)씨와 단체부문 제일봉사단(대표 김석환)이다.

청주에 사는 김씨는 주로 증평지역에서 매주 노인들을 위해 밑반찬과 무료 점심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다.

봉사자 55명이 속한 제일봉사단도 매달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급식 지원과 밑반찬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권석규 충북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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