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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인사, 공공기관장 발탁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취임

  • 웹출고시간2021.02.17 18:19:44
  • 최종수정2021.02.17 20:55:56

김한영

[충북일보] 새해 들어 충북 출신 인사들이 공공기관장 등에 잇따라 발탁되고 있다.

청주고등학교 출신인 김한영(64) 전 공항철도㈜ 사장이 16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시장은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교통정책실장 등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 조직이다.

김유근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등학교를 나온 김유근(64·예비역 중장)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5일 군인공제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해 8사단장, 8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합참차장,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군인공제회는 국군의 종합복지기관으로 17만 회원과 11조 원의 자산, 6개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삼

이에 앞서 제천 출신 이후삼(51) 전 국회의원, 충주 출신 김경욱(56)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달 초 각각 공항철도㈜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제천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도지사 정무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국회의원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었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 1·2터미널과 김포공항, 서울역 등 14개 역사를 운행하고 있다.

김경욱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충주 목행초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분야 주요 정책들을 탁월하게 추진해 온 항공교통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화물 3위, 국제여객 5위의 허브공항으로 올해 개항 20주년을 맞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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