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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0 11:31:14
  • 최종수정2021.02.10 11:31:14

진천군 이월면 가축시장을 탈출한 황소가 도로변에서 출동한 119 대원들에게 포착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 가축시장에서 탈출한 소가 4km를 이동후 119구조대원들에게 안전하게 구조됐다.

진천소방서는 10일 오전 7시께 진천가축시장에서 소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월면 중산리의 가축시장에서 탈출한 황소는 청주방향으로 내달려 진천읍 행정교차로까지 4km를 이동했다.

진천군 이월면 가축시장을 탈출해 4km를 이동한 황소를 119구조대원들이 마취총을 쏘아 포획했다.

탈출한 황소로 인해 자칫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으나 현장에 출동한 진천119구조대는 마취총을 2발을 발사해 신속하게 포획에 성공해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가 탈출했을때, 흥분상태일 경우가 많고, 행인이나 차량과 충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도로 등에서 동물들로 인해 위험요소가 있을 때에는 즉시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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