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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임락재 후보 당선

득표율 58.8%인 1천643표 얻어 무난히 당선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옥천농협 옛 명성 되찾겠다"

  • 웹출고시간2021.02.09 20:06:04
  • 최종수정2021.02.09 20:06:16
[충북일보] 속보=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결과 전 옥천농협 상무인 임락재(6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1월 27일자 5면>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실시한 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에서 1천643(득표율 58,8%)표를 얻은 임락재 후보가 류영훈(1천142표) 후보를 501표 차로 따돌리고 무난히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수 3천704명 중 2천795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의 투표율을 보였다.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에 성공한 임 후보는 "자신을 선택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36년간 옥천농협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옥천농협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노조와 조합원·조합장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 설치 노사갈등 해소, 종합경제사업장 신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자사업 과감히 퇴출, 조합원 특별혜택 이용확대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전 옥천농협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가 상실되면서 재선거를 하게 됐다.

임 당선자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간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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