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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생활편익사업 및 누리길 사업 등 10개 사업 37억 규모

  • 웹출고시간2021.02.07 15:20:29
  • 최종수정2021.02.07 15:20:29
[충북일보] 충북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37억 원 규모의 생활편익사업, 누리길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 현도면 △옥천군 군서·군북면이 해당된다.

세부사업내용으로는 청주 매봉리 농로포장 등 8건(청주 4건, 옥천 4건)에 대한 생활편익사업을 추진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과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 사업 등 환경문화 공모사업도 진행된다.

누리길사업은 기존 산책로, 마을길, 숲길 등을 이용한 마을길 조성하는 것을, 여가녹지사업은 유휴 국유지 등에 여가녹지공원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 11억 원을 투입, 대청호반에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래킹 코스(0.7㎞)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청호 하류 데크길과 연결되면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휴부지에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여가녹지(2만800㎡)조성, 소공원 및 다목적 광장(2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장령산 휴양림 방문객들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제승 도 균형발전과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으로 생활기반 확충과 환경문화 개선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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