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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청년에게 일경험과 일자리 제공…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1.02.03 11:27:50
  • 최종수정2021.02.03 11:27:50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튜브 전문가를 양성한다.

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의 일환으로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기업이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오는 8일까지 구인구직사이트를 통해 공개 모집하면, 구직자들은 2주간 청년마케팅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해당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충북경제포럼 홈페이지(www.cbforum.or.kr)나 유선전화(043-213-1194), 도 청년일자리팀(043-220-2874)에 문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청년일자리를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도는 올해 국비 122억 원 등 모두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근로자 1천173명을 대상으로 22개 정규직 채용 지원 사업과 7개 일경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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