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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우암수필문학회 문학상에 이대성·김정태씨

공로상에 김영숙 수필가 선정

  • 웹출고시간2021.01.31 15:43:53
  • 최종수정2021.01.31 15:44:01

김영숙, 김정태, 이대성

[충북일보] 우암수필문학회(회장 신규)는 2020년도 광복문학상에 이대성 수필가, 우암문학상에 김정태 수필가, 공로상에 김영숙 수필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대성 수필가는 지난 2015년 월건 '문학세계'에서 수필 부문 신인 문학상을 받은 이래 우수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2020년에는 수필집 '마흔 네 개의 돌'을 출간했다.

김정태 수필가는 2015년 우리 문학회에 입회한 뒤 2016년 '수필과 비평'에서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 '밥과 똥을 생각하며'는 'The수필 2021년도 빛나는 수필가 60'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수필집 '밥과 똥을 생각하며'를 펴냈다.

김영숙 수필가는 지난 2011년 입회해 2018년 '문학 미디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간 수필 창작교실 자치위원(총무·재무 담당)과 문집 편집 위원으로 문학회 발전 및 회원 상호 간 유대 강화 등 면학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일 오전 11시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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