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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7대 종의회 의장에 무원 스님

부의장은 덕해 스님·황세열 의원

  • 웹출고시간2021.01.27 14:47:14
  • 최종수정2021.01.27 14:47:14

사령장 받는 종의회 의장 무원 스님(왼쪽).

ⓒ 천태종
[충북일보] 불교 천태종 제17대 종의회가 원 구성을 마쳤다. 의장에 무원 스님, 부의장에 덕해 스님과 황세열 재가의원이 선출됐다.

제17대 종의회 의원 30명은 최근 도용 종정 예하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제113차 임시종의회를 열어 △의장에 무원 스님 △부의장에 덕해 스님, 황세열 재가의원 △총무분과위원장에 설혜 스님 △법제분과위원장에 석용 스님 △재무분과위원장에는 갈지 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의회 의장단, 각 분과위원장과 간사는 최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열린 동안거 해제식에서 사령장을 받았다.

17대 종의회 의원은 비구스님 14명·비구니스님 3명·재가불자 13명으로 구성됐다.
무원 스님은 1979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93년 6급 법계, 2013년 3급 법계를 품수했다.

2001~2007년 총무원 사회부장, 2003년 개성 영통사 복원위원회 단장, 2011~2012년 금강신문 사장, 2011~2012년 총무원장 직무대행, 제15~16대 종의회 의원(15대 종의회 부의장 역임)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삼룡사 주지를 맡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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