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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15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참여 농가 모집

특화품목 생산단체 1년 이상 운영 농가 대상

  • 웹출고시간2021.01.25 14:33:26
  • 최종수정2021.01.25 14:33:26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화품목 생산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가 주관업체가 돼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체험·관광 등이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해 역량강화와 자립화를 도모,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사업단 자립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립화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사업 △소비자트렌드 조사 및 시장 조사·분석 △신제품 및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공동마케팅 및 홍보 등이다.

다만, 시설·기계·장비 등 하드웨어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자격요건은 특화품목 생산단체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며, 30농가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사업신청 전까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특화품목 후보군에 사전 선정돼 있는 품목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3억 원(국비 50%, 도비 9%, 시군비 21%, 자담 20%)이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증대, 농촌경제 활성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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