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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5 14:25:35
  • 최종수정2021.01.25 14:25:35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오는 2월 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봄, 그리고 또 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4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진도북춤'으로 시작해 남성 무용수들의 무대로 꾸민 살풀이춤 '푸리'가 이어진다.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가'와 '장고춤'을 기저로 재해석·창작한 작품 '매화가지에 달을 걸어…'로 무대는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좌석은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하고 마스크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발열 체크 후 37.5도 이상일 경우엔 입장이 제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케이터링은 제공되지 않는다.

티켓은 전석 4천 원이며, 예매는 25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브런치콘서트를 통해 곧 다가올 따뜻한 봄날의 희망과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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