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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보건서비스 개선 나선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8억 들여 도원분교 아토피치유 시설 개축

  • 웹출고시간2021.01.24 15:40:22
  • 최종수정2021.01.24 15:40:2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아토피 완화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보건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11억50만 원을 들여 학교보건실 현대화사업과 저소득층 난치병 학생 치료비, 아토피 완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 스파시설 개축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으로 기존 낡고 오래된 학교보건실을 이전 설치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학교 중 17곳을 선정해 사업비 1억7천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 100명에게는 1억3천만 원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비염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는 교육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를 2011년부터 아토피 완화 치유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토피·환경성 질환을 가진 청주지역 60명의 학생들이 수업과 아토피 치유를 병행하고 있다.

도원분교는 증상 완화와 치료를 돕기 위해 쾌적한 학교 내 교육 환경과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도원분교 내 낡은 스파 시설을 개축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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