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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 웹출고시간2021.01.24 14:09:17
  • 최종수정2021.01.24 14:09:17
[충북일보] 보은군이 임업인의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산림소득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이 진행하는 산림소득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사업, 속리산면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비료·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대추비가림·생산기계장비 지원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 8개 분야다.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복합 경영하는 것이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산림녹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생산기반조성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의 경우 생산자(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이며, 대추비가림·생산기계 지원사업과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등록 거주자 또는 건축물 대장 주택에 등재된 자이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에 거주하거나 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하면서 임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의 경우 생산자(임업인) 등이 대상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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