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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

2009년부터 동결 및 인하로 학부모 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21.01.24 14:19:03
  • 최종수정2021.01.24 14:19:03
ⓒ 대원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갖고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고숙희 총장은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대는 2009~2011학년도 동결을 시작으로 2012학년도 5.61%인하, 2013~2021학년도 동결 등 최근 13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특히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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