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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김수한 소방교 소방청장 표창장 수상

'2020년 생활안전 업무유공'으로 영예 안아

  • 웹출고시간2021.01.24 14:17:27
  • 최종수정2021.01.24 14:17:27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수한(34) 소방교가 '2020년 생활안전 업무유공 소방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한 소방교는 201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 당시 화재진압에 헌신한 공이 인정돼 강원도지사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김수한 소방교는 "재난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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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