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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4 12:53:12
  • 최종수정2021.01.24 12:53:12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지난 7일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한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끝난 교육에는 약 650명이 참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사과, 양봉, 깨, 고품질 쌀, 고구마, 옥수수, 인삼, 미생물 등 12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이 과정에 따라 작목별 재배기술과 병해충방제법과 농업인 성공사례를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에게 공익직불제, 저탄소농업기술, 과수화상병 예방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알렸다.

또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위해 전문교재 제작 및 품목별 상설교육을 통해 보완한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군의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2개 과정 모두 게재해 추가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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