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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동초 주변 교통안전 여건 개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 대상지 뽑혀

  • 웹출고시간2021.01.24 14:33:46
  • 최종수정2021.01.24 14:33:46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산 2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2월 중순부터 전동면 전동초등학교(유치원 포함) 주변에서 각종 교통안전 관련 사업을 벌인다.

ⓒ 세종시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작년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認知)건강 디자인' 사업 공모에서 세종시가 △경기 안산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 군포시 등 3곳과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2월 중순부터 전동면 전동초등학교(유치원 포함) 주변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전동면 전동초등학교 모습.

ⓒ 최준호 기자
운행 차량의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들도록 도로 바닥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버스 승·하차 및 차량들의 신호 대기 공간을 새로 만들며, 교통표지판을 바꾸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1935년 문을 연 이 학교 주변에는 노장·청송 농공단지와 공장 등이 위치, 평소 화물차량 운행이 잦아 어린이와 교직원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다.

현재 학생이 76명(초등 64,유치원 12), 교사가 15명, 직원이 10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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