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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7사단, 충주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저소득가구에 연탄 500장 기탁

  • 웹출고시간2021.01.24 14:25:40
  • 최종수정2021.01.24 14:25:40

육군 제37사단 장병들과 충주시 성내충인·교현2동 예비군동대 대원들이 최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육군 제37사단과 충주시 성내충인·교현2동 예비군동대는 최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5만 원 상당의 연탄 500장을 성내충인동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올해처럼 추운 겨울은 처음이라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전해줘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한식 중대장은 "우리가 전해준 연탄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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