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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래전략사업 5대분야 86건 본격 추진

추진상황 보고회…사업계획 점검과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21.01.24 14:26:22
  • 최종수정2021.01.24 14:26:22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부서장들로부터 미래전략사업 추진 상황을 PC 영상회의를 통해 보고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미래전략사업으로 5대분야 86건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은 지난 22일 이차영 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PC 영상회의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추진할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보고회다.

보고회에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화양동 선비문화 체험마을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쌍곡 생태 탐방로 조성 등 5대 분야 86건의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6건 △도시발전 21건 △정주기반 27건 △관광산업 14건 △농업발전 18건이다.

참석자들은 아직 계획수립 단계인 사업들은 공사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기본·실시설계를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에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여론을 수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이미 확정한 사업들인 만큼 군민들이 괴산의 변화를 체감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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