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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창업 농업인 정착지원 사업 추진

월 8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21 13:07:59
  • 최종수정2021.01.21 13:07:59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창업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월 80만 원씩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1976년 1월1 ~ 1980년 12월 31일 출생자)이고, 독립경영은 1년 이상 ~ 5년 이하(2016년 1월1. ~ 2020년 12월31일 독립경영주 등록자)의 청년농업인이다.

다만 독립경영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립경영은 신청자 명의의 농지 또는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임차 포함)하고 농업경영정보(경영주)에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1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해야 한다.

군은 3월 중 대상자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농협직불카드 전용계좌를 신설해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사용가능 업종에서 카드승인 방식으로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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