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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현판 전달

더 모아(The more) 충주 대표하는 노사화합 기업 발굴

  • 웹출고시간2021.01.21 11:30:27
  • 최종수정2021.01.21 11:30:27

충주시 관계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노사가 화합하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건설에 앞장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소개했다.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더 큰 화합을 꿈꾸는 '더 모아(The more)'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주식회사 에네스티, 현대성우캐스팅 충주공장, ㈜중부환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사업'은 협의회의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고용안정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 선정한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거쳐 1차 평가 후 자문단 회의를 통해 우수 기업을 뽑았다.

에네스티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간 협력 및 근로 복지가 우수한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현대성우캐스팅 충주공장은 산업현장 고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중부환경은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부문 개선 등의 성과로 '근로자 복지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노사민정 활성화 및 기업지원 정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장은 "지난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에도 우량기업 유치와 향토기업 성장을 위한 노사의 안정 및 공동발전을 위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0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관련 국비지원을 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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