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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신규가입 접수

근로자 목돈 마련·기업 우수인재 장기재직 효과

  • 웹출고시간2021.01.20 16:59:14
  • 최종수정2021.01.20 16:59:14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의 신규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울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의 장기재직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도모를 지원하는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이 1대2 이상 비율로 월 최소 34만 원씩 5년을 납부하게 된다. 지급액은 2천만 원 이상이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청년은 최소 12만 원, 기업은 최소 20만 원씩 5년 납부하면 정부 지원을 통해 3천만 원 이상 수령 가능하다.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중진공 32개 지역본지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55만 명, 기금조성액 4조6천억 원을 돌파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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