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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새너울중, 덴마크 토르스가르드 애프터스콜레와 협약식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식 가져

  • 웹출고시간2021.01.20 13:21:09
  • 최종수정2021.01.20 17:31:41

영동 새너울중학교와 덴마크 토르스가르르드 애프터스콜레와 자매결연 엽약서.

ⓒ 새너울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0일 덴마크의 토르스가르드 애프터스콜레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학교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새너울중학교 육지송 교장과 덴마크 토르스가르드 애프터스콜레의 앤 매트(Anne Mett) 교장 및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과 관련 교사 2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두 학교는 협약식을 통해 교육, 문화, 친선 목적의 학생과 교사 상호 교류, 교육과정 교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유, 공동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새너울중학교와 덴마크의 토르스가르드 애프터스콜레는 지난해부터 새너울중학교 국제 교류 동아리와 토르스가르드의 프로젝트 학급 TE10 학생들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자기 소개, 각 나라의 문화와 음식 소개,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 보내기, 온라인 화상 공동 수업 등을 하고 있다.

토르스가르드의 앤 매트 교장은 "한국의 학교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육 교장은 "코로나19로 당장 만나지는 못 하지만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 온라인으로나마 자주 만나고 프로그램을 교류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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